'일상'에 해당되는 글 6

  1. 2010.04.13 지금 당신 (4)
  2. 2009.08.08 두번 째 주문 (4)
  3. 2009.01.24 돌아온 그녀 (2)
  4. 2008.12.11 요즘 (2)
  5. 2008.06.09 지난 4월 (4)
  6. 2007.10.11 일상

지금 당신



어디 가세요?

어디쯤 가고 계세요?


EXIMUS
FUJI COLOR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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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주문



너무도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던 멕시코 음식들

그리고도 뭔가 허전해 시켰던

나쵸와 맥쥬!

소박하지만

소중한 행복


Minolta X-700
후지 오토오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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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그녀




짜잔~

나의 돌아온 그녀, 슉슉양.

일년 간의 공백기는 잠시,

언제그랬냐는 듯 수다 몇 판을 늘어 놓는 우리.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할 수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다.


Minolta X-700
Kodak Gold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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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연수의 '밤은 노래한다'를 다시 읽고 있다.
읽으면서 마음의 결을 달라지게 했던 순간들과 느낌들을 남기고 싶은데
막상 또 먹먹해지고 만다.
꽤 오래 됐다, 이런 상태.
읽긴 읽지만 남기지 않고,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무언가를 쓴다는 것이 부담스러워졌다.
영화를 봐도 책을 읽어도,
살아가는 순간 순간 가슴을 치고 지나가는 그 무엇을 느껴도.
짐짓 혹은 애써 모른척하고 있다.
내가 느끼는 게 맞는 걸까.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
답도 없는 건데 무에 그리 어렵다고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이러다 정말 한 글자도 못 쓰게 되는 건 아닐까하는 두려움.
조금씩이라도 느낌을 생각을 갈무리해 놓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러다 보면 진짜 내 이야기를 쓰는 날도 오겠지.
좀 전에 봤던 드라마 '메리대구공반전'에서 대구가 말했는데.
"한 페이지일지언정 하루도 거르지 않고 쓴다"고.
부끄럽다.

새로울 것도 없지만 한 해가 끝나간다 생각하니 부쩍 울적해지는 횟수가 늘고 있다.
슬프되 상심에 이러지 말자.

1월엔 그리운 친구가 돌아온다.

좀 더 어른스럽고 담담한 얼굴로 그녀를 만나길 기다리며,
괜히 센치해져서 몇 자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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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햇살 좋은 봄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적당한 온도와 바람, 휴일 낮의 한가함 속을 어슬렁거리며

그때 나는 고작해야 친구가 왜 안 올까, 만나면 뭘 먹을까,

뭐 그런 시시콜콜한 생각들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특별할 것도 없었던 그 일상이, 다소 지루하고 재미 없다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두달 여가 지난 지금 나는,

간절히 저 시간 속으로 돌아가고 싶다.

습관처럼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을 찍던 그날, 엄마는 사고를 당하셨고 아직까지 입원중이시다.

부질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봄이 채 오기 전, 나른한 저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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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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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는 풍경.
익숙하지만 기분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매일, 일상, 익숨함.
그런 것들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다.

휘드마이크론 후지 오토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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