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에 해당되는 글 9

  1. 2016.04.09 봄 간다 (2)
  2. 2014.05.18 봄군산 (8)
  3. 2010.05.01 아주 잠깐 봄 (8)
  4. 2010.04.21 솔솔 (8)
  5. 2010.04.20 봄에는 (8)
  6. 2009.04.18 (6)
  7. 2009.04.13 (2)
  8. 2009.04.12 (2)
  9. 2008.12.10 지나간 시간이 그리운 건 (2)

봄 간다

유난히 아까웠던 벚꽃들.
올해는 어디 갈 수가 없어서
매일 아침 부지런을 떨어
일찍 출근해
조금이라도 더 보려 애썼다.
맑은 날은 하루 뿐이었지만...

내가 사막을 건너는 방법은
이렇게나 사소한 것들.

떨어지는 꽃잎도 잡았겠다,
올해는 연애를 하자!(고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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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astRain 2016.04.11 08:5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소개팅 어뗘?

봄군산

 

 

벼르던 봄의 군산에는

 

 

벚꽃이 한창이었다.

벚꽃잎만큼 바람도 많이 불어서

꽃을 바라보는 눈이 시리고 몸도 시렸다.

 

 

오랜만에 나선 오랜 친구와의 여행에서

우리는 거의 말이 없이 그냥 그냥 툭툭 뜬금없는 이야기들을 내뱉거나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렇게 오래오래 기억될 순간들 속에 각자,

그리고 함께 놓여있었다.

이 카페에서 말 그대로 하염없이 벚꽃들을 바라보다가

 

 

때마침 흘러나오던, 어떤 노래에, 제목도 모르고 노래를 부른 사람도 모르는 어떤 노래에

나는 그만 울고 말았다.

 

2014년 봄군산

그렇게 나는 시간을 견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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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astRain 2014.05.20 21:0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제 여름이고나.

    • BlogIcon wonjakga 2014.05.21 19:18 신고 address edit & delete

      그러게. 이제 점심먹고 산책하기엔 더워져버렸어. 아 시간이 대책없이 빠르다아

  2. BlogIcon GoldSoul 2014.05.20 22:1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울었어요? 봄군산에서? 벚꽃이 그렇게 예뻤어요? 그렇게 마음을 위로해주었어요?
    이상해요. 커피집 너머로 보이는 벚꽃 사진만 봤는데도 내가 저기 앉아 있는 것 같애요. 헤-
    이쁘다. 봄군산벚꽃-

    나는 지금 막 <청춘의 문장+>을 다 읽었어요.
    집에 티비도 음악도 안 틀어놔서 조용해요. 뭔가 기분이 묘해요-

    요즘에 나는 그림자가 참 좋더라구요. 볕이 좋아서 그런지, 그 볕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도 따뜻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첫번째 사진의 그림자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도, 내년에는 봄군산! :)

    • BlogIcon wonjakga 2014.05.21 19:1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네 울었어요 잠깐. 아직 지나가지 못한 어떤 시간이 아파서요. 저는 그림자랑 발을 찍는 걸 좋아하는데, 왠지 위로가 되거든요. 청춘의 문장들 더하기는, 사인본인 줄 모르고 주문했었는데, 그래서 책 펼치자 마자 쓰여있는 단정한 글자에 와락 맘이 일렁였어요. 저는 지금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어요. Her. 기대돼요.

    • BlogIcon GoldSoul 2014.05.21 23:4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앗! 나도 오늘 보고 들어왔어요. 이동진 라이브톡으로 본 거죠? 어디서요?
      와, 우리 같은 시간에 같은 영화 봤네요! 같은 공간은 아니었겠지만!
      찌찌뽕! 흐흐-

    • BlogIcon wonjakga 2014.05.22 07:2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앗. 저는 광화문 씨네큐브서 봤어요. 거기밖에 하는 데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이동진 라이브톡이라니ㅜ 그런데요 저 사실은 금령님도 이 영화 보실 거 같았어요 헤헷. 저는 마을버스가 일찍 끊기는 곳에 살아서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지도 않았는데 나와야했어요. 그래도 야근을 눈 딱감고 보러 가길 잘했다 싶던 밤이었어요.

    • BlogIcon GoldSoul 2014.05.31 13:5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그랬구나. 좋았어요, 영화. 저는 보는 도중보다 보고 하루쯤 지나서가 더 좋았어요. :)

    • BlogIcon wonjakga 2014.06.05 12:4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좋았어요 좋았어요 그래서 두 번 봤는데
      쓸쓸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주 잠깐 봄



분명 봄이 오긴 했었는데

어디로 가버린 건지



EXIMUS
Lucky Color Supe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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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1 16:18 address edit & delete reply

    봄이 왔었는지 기억조차 나질않아요;;

    • BlogIcon wonjakga 2010.05.03 23:5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그쵸.
      건너 뛰었나 싶다가도 사진엔 이렇게 있으니.. 허허.

  2. BlogIcon 미라수 2010.05.02 00:3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내년으로 가버렸어요. 쳇

  3. 2010.05.04 09:2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제 여름이야 잉

    • BlogIcon wonjakga 2010.05.07 11:5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여름이었다가 겨울이었다가 ㅠ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4 15:5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와 카이저 쏘제 엑시무스 뽐뿌가....
    하지만 필카로는 절대 안갈것입니다.

솔솔




잠이 올 것만 같은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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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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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zis 2010.04.21 14:1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점심먹고 누워서 한잠 때리면 참 좋을것 같아요.
    결론은.. 졸려요 ㅠㅠ

    • BlogIcon wonjakga 2010.04.22 19:58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전 밤엔 안 졸리고 낮에는 졸려요 ㅠ.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22 10:02 address edit & delete reply

    시원함만이 남았으면 좋겠네요...

  3. BlogIcon Casker 2010.04.23 14:3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얼굴은 꼭 겉옷으로 가리고 잠들고 싶네요.....ㅋㅋ 안그러면....

    • BlogIcon wonjakga 2010.04.24 03:2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안경같은 것도 벗어야해요. 안 그러면...ㅋㅋ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23 22:20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전 저기 앉아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싶어요~~

    • BlogIcon wonjakga 2010.04.24 03:21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맞아요.
      저럴 때는 비싼 커피보단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로 ㅋㅋ

봄에는


역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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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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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utberry 2010.04.20 08:5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그럼요 봄은 꽃!!!!

  2. BlogIcon azis 2010.04.20 09:18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물론이구 말구요!

    • BlogIcon wonjakga 2010.04.21 00:2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벚꽃이 벌써 지고 있어서 아쉬워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20 10:21 address edit & delete reply

    봄에는 사랑을 하시겠죠...

  4. BlogIcon 미라수 2010.04.25 00:0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꽃 앞의 '역시'란 수식어와 비네팅 현상이 느무 맘에 듭니다.ㅎㅎ

    • BlogIcon wonjakga 2010.04.26 23:5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엑시무스의 매력적인 비네팅이 맘에 드셨나요 ^^



보고 보고 또 보라고 봄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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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kawls 2009.04.19 01:5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야~~~
    못 한 꽃 구경, 이 한 장으로 채운다~
    음~~ (감상중)

  2. 슉슉 2009.04.19 16:44 address edit & delete reply

    고마워 봄 보내줘서

    • BlogIcon wonjakga 2009.04.20 12:4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잘 받았어?^^
      요즘 많이 바쁜가봐~ 보고싶다-

  3. BlogIcon Design i 2009.04.20 13:1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 너무 예뻐요~~

    • BlogIcon wonjakga 2009.04.20 15:4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뭐니뭐니 해도 봄엔 꽃이죠 ^^



부암동 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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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sign i 2009.04.14 10:31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꽃잎 한장 부드럽게 비벼보고 싶은..

    • BlogIcon wonjakga 2009.04.14 20:0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아직 다 진 것 같진 않아요.
      지금이라도 야외로 나가보심도 좋을 것 같아요 ^^








흐드러지는 계절 속에

아득해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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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sign i 2009.04.13 17:1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전,,이 좋은 봄날 벚꽃사진 하나 담지 못하고,,,그만 다 꽃잎이 져버렸어요.

    • BlogIcon wonjakga 2009.04.13 17:4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일욜에 바람이 좀 불어서 더 빨리 진 것 같아요.
      잊은 듯 지내다 보면 또 금세 봄이 올 거에요 :)

지나간 시간이 그리운 건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일까


Fed Micron


+ 티스토리 달력 공모에 응모해 봤어요 :)
++ 그런데 어제까지가 마감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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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sign i 2009.04.08 10:0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창틀인거죠? 아닌가 ㅠㅠ

    • BlogIcon wonjakga 2009.04.08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하프카메라인 휘드마이크론으로 찍은 것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창틀 같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