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5.12 수영
  2. 2017.05.08 지나버린 봄
  3. 2017.05.05 걷고 또 걷고

수영

아 평생 처음이라구요.
초급반인데
진도 왜 이리 빠른가요.
이러면 동기녀석 말대루
하루 가고 끝일지도 몰라요 흑흑

지나버린 봄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도망가 버린 봄.
아주 오랜만에 디카에 미놀타렌즈를 물려서 몇 장 찍었던 봄날.
점심 시간 짧은 산책길이었는데도
디카와 렌즈의 조합이 무거워 손목이 아팠다.
진짜다.

걷고 또 걷고

공주 동학사
그리고 부여의 부소산성.

좋아하는 연둣빛은 어느새 사라지고
초록이 물들어가고 있었다.

5월의 어느 미세먼지 가득한 한낮
걷고 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