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 정말 기분이 좋아져버렸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참,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유쾌했고, 보고 나서도 왠지 빙그레 웃게 됐던,

애써 꾸미지 않아도 그럴듯하게 느껴지는.

한 번 더 보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억에 남는 이 장면, 표정들. 스틸 컷 좀 찾아봐야겠다.

나만 이렇게 감동한 걸까?

시간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