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명절 한때가 지나고 있는 시간.

늦은 아침을 먹고, 써야할 것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근 한시간 반 동안 한글도 열지 않은 채 방황 중.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편하게 써보기, 아 이게 왜 이렇게 안되는 것인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죽이라도 써보라는 지인의 말이 떠오른다. 헤헤.

나주리, 정동팔, 정지민, 요 세 인물들이 스스로 뛰어다닐 수 있길 바라며

지금부터 요이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