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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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무심히 집어 든 커피우유의 유통기한은
1월 1일이었다.
이제 곧, 2008년이다.
새해다.
오늘은 선물받은 다이어리에
날짜를 써 넣었다.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여백이 좋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07년,
많은 일들이 있을 2008년,
모두 안녕 안녕.
인사와 인사.
반갑게 안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