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차가 없다.
걷다가 고개를 한껏 젖혀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이런 하늘이라니.
넋을 놓고 바라보다 마을버스를 놓칠 뻔 했다.
잰걸음으로 뛰듯 걸음을 옮기면서도 자꾸 뒤돌아보았던
하늘 하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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