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참 아득해요..
한참을 봤네요 이 사진. 그런데도 생각이 안 나요.
몇 년 묶혀두는 것도 괜찮겠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기억을 더듬어서... 아련한 시간들....!
지나간 시간은 늘 아련한 것 같아요.
잠시 잠들어버린 시간이겠죠...
너무 오래 깨우지 않았나봐요.
저도 6개월만에 현상한 사진 보고 대체 언제 찍은거지.. 했는데 2년은 더 하겠네요 ㅎㅎ
전혀 아무것도 생각 안 나네요, 이 사진은.
이쁘다, 사연 있을 것 같은 하늘.
어쩌면 아무 생각이 없었을지도. 차라리 그랬으면^^
저 구름이 만든 양떼들이 마치... 2년이란 시간 동안 흘러갔을 수많은 날들인 거 같네~ 당연히 생각이 안날 수 밖에...싶네
어디로 갔을까 그 시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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