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모르겠다면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나는 볼 수 없는
내 뒷모습같은
그런 마음이 있는 걸까.

그래서 볼 수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