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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이래도, 하며 삶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툭툭 던져 놓는다. 뾰족한 방법 같은 건 없다. 그저 앞으로 걸어갈 뿐이다. 꽃 핀 길이라고 멈출 수도, 얼음판이라고 건너뛸 수도 없다.

- 정미경 '들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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