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혼의 푸르른 칼날
홈
태그
미디어로그
위치로그
방명록
Category
분류전체보기
(471)
찰나
(150)
휘드마이크론
(51)
Minolta x-700
(174)
말랑말랑젤리
(10)
투웨이비스타
(6)
빌려쓰는카메라
(22)
엑시무스
(36)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My Link
EastRain's gallery
그래, 나도 친구가 되고 싶었어
vivid in my memory
펭귄
시속 0 km
mind+
본다는 것은
잊지 않으려고 쓰는 이야기들
김배우
Notice
Tag Cloud
소설
가을
그림자
필름사진
시간
Minolta
EXIMUS
휘마
친구
Minolta X-700
하프카메라
후지 오토오토
사진
미놀타
Fed Micron
휘드마이크론
SLR
경주
나
엑시무스
X-700
부암동
봄
산책
YASHYCA FX-7
풍경
부석사
토이카메라
포토
삼청동 잠꼬대
Calende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잔인한타월'에 해당되는 글
1
건
2016.07.18
초여름
초여름
찰나
2016. 7. 18. 23:23
Posted by
wonjakga
초여름
6월에는 결국 병원신세를 졌다.
회복이 더디다. 그렇지만 잘 되겠지 하며 애써 근심을 억누르고 있다.
비가 제법 오던 날들이 있었다.
해가 쨍쨍해서 온몸을 말려버릴 듯한 날도.
이쯤이면 됐겠지 했다가
바로 반응하는 몸에게 미안해졌다.
그래도, 이른 열대야에는 가고 싶었다.
생일이었으니까.
덕원씨가 요렇게 촛불을 세 개나 켜주었으니까!
아무래도싫은사람이 있어 맘이 고단하지만, 분명 고마운 사람이 더 많다.
아하하. 웃어야지 어쩌겠나.
이제는
7월이 오면, 8월이 오면
좋아지겠지 하던 셈을 그만 두어야 겠다.
그렇게 빨리는 안 될 모양이다.
그렇다면 계절로 바꿔 볼까.
그럼, 가을이 오면 나아지려나.
그래, 좋을 가을을 기다려보자.
조급해 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고.
그런데, 잘 될까?
솔직히 자신 없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 영혼의 푸르른 칼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1
티스토리툴바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