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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시간 째
찰나
2007. 11. 25. 23:48
Posted by
wonjakga
벌써 한 시간 째
인터넷 켜놓고 쓸데없이 시간죽이고 있다.
아놔. 이럴려고 컴 켠 거 아니잖니.
써야할 거 써야하는데
하기 싫어 이러고 있다.
이럴 때 보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초등학생 같다.
숙제 하기 싫어서 티비 보고 나가 놀고 미룰 때까지 미루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활활 타고 있는 걸 뻔히 보면서도
뜨거워 뜨거워 하면서 걍 보고 있다 ㅠ
이제 그만 도망하고 할 거 하러 가야지.
그러고 보니 아직 한글도 안 띄워 놨다.
하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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