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것


왜 그리 서럽게 눈물이 났을까.

꺽꺽 소리도 내도 못하고,

요 며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큰 숨을 쉬기가 힘들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매스껍고, 울렁거리고,

너무 심약해진 탓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어쩌면 답은 나만이 알고 있고 해결할 수 있는 것도 나뿐일지 모른다.

평안함이 필요하다.